스마트폰을 갖고 있다면 무료로 해킹 보안을 점검 받을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올해 3월 국정원 사이버안보센터에 따르면 금융기관을 사칭한 해커 조직은 무려 4만대의 스마트폰을 해킹했다.
이들은 가짜 인터넷 뱅킹 앱을 다운받도록 유도하고 설치가 되면 통화기록, 문자나 스마트폰에 저장된 문서 등을 빼갔다.
이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난해 9월부터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내PC 돌보미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내PC 돌보미 서비스’ 신청은 보호나라 웹사이트의 보안서비스 → 내PC 돌보미(PC원격 보안점검) → 내PC 돌보미 서비스 신청하기를 선택한 다음 ‘PC 점검 신청’이나 ‘모바일 점검 신청’을 클릭하면 된다.
본인의 스마트폰이 악성코드 때문에 속도가 느려졌다면, 혹은 해킹이 걱정된다면 해당 사이트에 들어가 모바일 신청을 누르고 가능한 날짜를 체크하면 된다.
그리고 신청사유를 선택해야 하는데 ‘PC/모바일 보안 취약점 점검’, ‘바이러스 및 악성코드 확인’, ‘해킹/랜섬웨어 예방조치 및 안내’등 여러가지 항목이 있다.
선택하고 접수하기를 누르면 보안에 관한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PC도 점검받을 수 있다. 실제로 점검원이 직접 원격제어 프로그램을 사용해 자동으로 모든 취약점을 점검해준다.
그리고 PC 어느 부분이 취약한지 양호한지 꼼꼼히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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