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희망이다” 갑자기 미얀마에서 태극기를 거는 이유

  						  
 								 

2021년 2월 1일 시작된 미얀마 군사 쿠테타는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며 어느새 200일이나 지났다.


해당 사태가 일어난 초반에 전세계가 큰 관심을 가졌으나 시간이 흐르고 조금씩 미얀마에 대한 흥미가 떨어지고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미얀마에서는 군부 독재에 대한 저항을 결코 포기하지 않고 투쟁 중이다.

최근에도 미얀마에서는 군경을 피하려다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사망하는 시민들의 영상이 보고되기도 했다. ‘생명보다는 자유’를 원하는 그들의 의지가 보여지는 대목이었다.

또한 단 몇 주만에 탈레반에게 항복한 아프간과는 너무나도 대조적인 모습이다.

불씨가 전혀 사그라들지 않는 미얀마인들의 저항은 예상 외의 선전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7월 미얀마 군부의 정부군은 천 명에 가까운 사망자를 발생시켰다. 미얀마 곳곳에서 터지고 있는 민주시위대들의 게릴라성 기습공격, 폭탄테러의 결과였다.

국내 누리꾼들은 과거 우리가 일제에 저항하고 군부독재에 저항했던 모습과 너무 비슷해 놀랬다.

심지어 미얀마의 민주시위대들은 “한국은 우리에게 있어 희망의 상징과도 같다”며 한국인이 거주하고 있는 마을이나 한국 소유의 공장에 태극기를 걸고 있다.

현재 미얀마인들은 ‘이 장소에서 만큼은 절대 정부군과의 전투를 금하자’, ‘민주주의의 후원자를 해치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또한 그들은 지나가다 아시안인들을 보면 그가 중국인인지 한국인인지 꼭 물어보며, 한국인인 것이 확인되면 항상 조심하고 다녀야 한다는 말과 함께 자신들이 직접 만든 태극기를 나누어 주고 있었다.

해당 소식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미얀마의 자유를 응원합니다”, “꼭 반드시 승리를 쟁취하기를 바랍니다”, “미얀마의 민주화를 진심으로 응원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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