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공연장에서 중국인이 ‘가짜 아리랑’을 연주하자 공개 저격한 외국인

2021년 September 3일   admin_pok 에디터

중국이 한국의 전통민요 ‘아리랑’을 중국 전통 음악으로 연주해 논란이 되고 있다.

크게 논란이 되고 있는 이유는 자기들 것이라고 우기는 것 뿐만아니라 공식적인 장소에서 연주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지난 6월 21일 중국 문화센터 주최로 프랑스에 거주하는 중국 민족 음악가, 파리 중국 문화센터의 학생들을 초청하여 ‘중국 전통 민속 음악 온라인 콘서트’를 열었다.

중국 관여 언론 ‘중국 신문망’은 해당 콘서트를 유튜브 공식 채널에 올렸다.

그러면서 “중국의 다양한 민족과 풍토, 예술적 특색을 감상함으로서 전염병으로 인한 그늘을 걷어내고 자신감과 힘을 얻기 위해 개최한 온라인 민족 음악회”라고 영상을 설명했다.

영상에는 중국 전통 의상 치파오를 입은 연주가들이 박자와 리듬을 살짝 바꾼 편곡 버전으로 ‘아리랑’을 연주했다. 그러다가 우리가 알고 있는 전통민요 그대로 ‘아리랑’을 연주했다.

해당 영상이 논란되면서 누리꾼들은 분노했다. 항의하는 댓글들로 넘쳐났다.

국내 누리꾼들 뿐만 아니라 아리랑을 알고있는 해외 누리꾼들까지 댓글을 남겼다.

“아리랑은 한국 전통음악이다”, “왜 중국은 항상 다른 나라의 문화와 전통을 훔치냐”, “아리랑은 한국인의 정신이자 자랑스러운 노래”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세계가 알고 있는데 중국만 모르고 있네”, “중국인들은 전통이라는 뜻을 모르나?”, “아리랑은 한국의 중요한 유산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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