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화장실에 욕조 있으면 반드시 뜯어내야하는 충격적인 이유

2021년 September 7일   admin_pok 에디터

우리가 생각하지도 못한 가까운 곳에 쓰레기가 숨겨져 있을 수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욕조 바닥 한번 뜯어봐야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은 MBC 방송 ‘생방송 오늘 아침’ 방송의 캡처본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이날 제작진은 화장실 욕조가 이상하다는 아파트 주민의 집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아파트 주민은 “한 5년쯤 지나서 나서부터 색깔이 변했다. 몇 번이나 욕조를 세척했다. 욕조에 들어간 물만 해도 몇 톤이 될 거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욕실 공사 업체는 “뜯어봐야 (문제 원인을)알 수 있다. 곰팡이가 많이 쓸었다”고 언급했다.

이후 욕조를 뜯어내자 충격적인 모습이 드러났다. 욕조 바닥에는 썩은 나무, 비닐, 벽돌, 스티로폼 등 각종 폐자재가 무더기로 있었던 것이다.

이를 본 아파트 주민은 “여기서 사람이 어떻게 사냐”고 토로했다.

하지만 시공업체는 “아래 도급을 준 부분이라 남은 폐자재를 넣은 줄 전혀 몰랐다”며 “오래된 아파트라 당시 하청 업체가 파악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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