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7천냥” 조선시대 최고 연봉이었다는 의외의 직업

  						  
 								 

조선시대 가장 연봉이 높았던 직업이 소개됐다.

조선시대 가장 연봉이 높았던 직업은 ‘사쾌(舍儈)’였다.

여기서 ‘사(舍)’는 집이라는 뜻의 한자이며, ‘쾌(儈)’는 거간, 중개인, 상인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거간은 호객행위를 하여 물건을 사게 하고, 가게 주인으로부터 삯을 받는 사람이나 또는 거래하는 사람들에게 돈을 받고 흥정을 붙이는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을 이야기한다. 여리꾼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따라서 사쾌는 집을 사고 파는 사람들 사이에서 중개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순우리말로 ‘집주름’이라고 한다.

지금으로 봤을 때 부동산 중개업자, 공인중개사로 보면 된다.

현재 공인중개사들은 집을 소개해주고 계약이 완료되면 거래 금액에 따라 중개수수료를 받는다.  당시 사쾌들도 중개수수료를 받았는데 10% 내외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례로 서울 북창동의 7000냥짜리 고택을 소개해준 사쾌가 700냥 정도의 수수료를 받았다. 당시 그럴듯한 초가집 한 채가 100냥 내외였으니 어마어마한 돈이었다.

집을 산 사람은 지금의 외교관에 해당하는 역관이었다. 조선시대 역관은 국제무역을 독점형태로 담당했고, 조선 후기 최고의 경제적 부유층에 해당했다.

한편 현재 국내에서 가장 비싼 집 값을 자랑하는 곳은 강남이다. 그렇다면 조선시대 가장 비싼 땅은 어디였을까?

조선시대 때 한양의 남촌과 북촌의 경계는 한강이 아니라 청계천이었다. 따라서 당시 고위 관리들과 부유층이 거주하는 곳은 북촌이었다.

지금의 북촌 한옥마을 일대가 가장 비싼 곳이었다. 반면 한강 남쪽의 강남은 한양에 속하지 않았고, 거의 개발되지 않았던 시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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