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먼저 감염된 사람한테 상금 드립니다”

  						  
 								 

“코로나 제일 먼저 걸린 사람에게 상금 드립니다”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먼저 걸린 사람에게 상금을 주는 코로나 파티가 열려 전세계가 분노했다.

지난해 7월 CNN 방송에 따르면 미 앨라배마주 터스컬루사시 보건당국은 코로나19 감염자에게 돈을 주는 조건으로 일부 대학생들이 코로나 파티를 개최한 사실을 확인했다.

코로나19 대응팀을 이끄는 랜디 스미스 소방 대장은 시의회 보고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일부 학생들을 조사한 결과, 충격적인 내용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코로나 파티에 참석했던 것이다. 참석자 중 8명이 감염됐다.

파티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일부러 확진자를 참석시켰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됐다.

코로나 파티는 확진자를 초대해 파티에 참석한 사람들과 일부러 접촉한 뒤 가장 먼저 코로나에 확진되는 사람에게 상금을 주는 파티였다.

당시 보건당국은 여러 차례 이러한 형태의 파티가 열렸고, 확인되지 않은 코로나 파티가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앞으로 코로나 파티 현장을 확인하는 즉시 해산조치 시켰다.

한편 코로나 파티 참가자 중 코로나에 걸렸던 한 30대 남성은 텍사스 주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

그는 죽기 전 “코로나는 거짓말인 줄 알았다. 내가 실수한 것 같다”며 유언을 남겼다.

당시 코로나19 위험성을 간과하는 일부 젊은이들에게 경종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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