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금시간을 어겨 부모님께 머리가 잘린 여대생 사연이 공개되었다.
지난 8월 유튜브 채널 ‘kiu기우쌤’에는 ‘통금시간 어겨서 머리를…? 어머니에게 머리 잘렸던 분이 찾아오셨어요’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20살 새내기라는 A씨는 “엄마가 10시까지 들어오라고 했는데 좀 늦을 것 같다고 하니 12시까지 들어오라고 했다. 술 먹고 친구들과 있다보니 12시 50분에 집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집에 갔는데 엄마가 가위를 들고 오더니 머리를 잘랐다. 그러고 나서 엄마가 3일 동안 집에 안 들어왔다. 나에게 ‘미안하다’ 문자 하나 남겨놓고 큰엄마 집에서 지내다 왔다”고 덧붙였다.
기우쌤은 A씨의 머리를 숏컷으로 자른 후 “이건 당장은 수습이 안 된다. 머리를 2달 정도 기른 후 다시 정리해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겪한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엄마는 왜 통금 안 지키고 가출함?” “뭔 80년대도 아니고” “저건 아무리 봐도 명백한 한대인데”라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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