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본 젊은이들 사이에서 대유행이라는 한국놀이

2021년 September 30일   admin_pok 에디터

현재 일본의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도한 놀이’가 유행이라고 한다.

이 놀이는 친구들끼리 방에 모여 귀여운 잠옷을 입고 한국 음료 ‘봉봉’, 한국 과자 등을 먹는 것이다. 한국에 가지 않고 한국 여행하는 기분을 내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유행에 대해 몇몇 일본인들은 “저런 것을 왜 좋다고 따라 하냐” “누가 이런 것을 좋아하냐”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다고.

하지만 이미 일본 내에서 한국의 인기는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다.

인기 플랫폼 ‘넷플릭스’에서 한국 드라마는 인기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이태원 클라쓰’가 일본 내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했으며 ‘싸이코이지만 괜찮아’가 6위, ‘청춘 기록’이 8위,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9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최근 한국에서 인기를 입었던 드라마 ‘빈센조’도 최근 일본 현지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한국 웹툰 플랫폼과 웹툰 작품들의 선전도 주목해야 하는 부분이다.

수십년간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1위를 차지했던 일본 만화의 영역을 한국 만화가 차지했기 때문이다.

만화로 유명한 일본에서도 한국기업의 웹툰 플랫폼은 강세를 띠고 있다.

2018년 기준 일본 만화 시장에서 웹툰이 차지하는 비율은 50%이며, 웹툰을 제공하는 어플의 매출 순위 중 1위, 2위, 3위는 모두 한국 기업이다.

라인, 카카오, NHN이 이미 일본 시장을 장악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라인의 일본 수익은 218억엔으로, 한화로 2,300억 정도 된다.

이처럼 일본 내에서 한국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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