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돈을 빌려주고 받지 못해 괴로워하곤 한다.
그런데 이러한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이들에게 팁을 주는 게시물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각종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 ‘현직 변호사가 알려주는 빌린 돈 받는 법’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오고 있다.
글쓴이는 “차용증이나 각서 안 쓰고 돈 빌려간 지인이 연락 안 받을 때 이렇게 하세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10만 원을 받아야 한다면 20만 원을 달라고 보냅니다. 그러면 상대방이 ‘빌린 돈은 10만 원인데 웬 20만 원?’ 하고 말할 겁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럼 이 말이 증거가 됩니다. 이상입니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네” “이거 너무 퍼져서 이젠 ‘빌린적 없는데?’라고 말할 듯” “오 기발한 방법이다” “평생 써먹을 일 안 생겼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