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하버드대에서 ‘벤자민 버튼’ 실험 실시하자 나온 결과

  						  
 								 

하버드 대학에서 엄청난 실험을 실시했다.

연구팀은 “사람들의 생각이 신체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가”에 대해서 실험했다.

1979년 그들은 오하이오주 일간지에 70~80대 노인들을 무료로 여행을 보내준다는 광고를 실어 실험 참가자를 모집했다.


연구팀은 노인들의 몸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기록하기 위해 나이와 건강 상태를 고려해 참가자 8명을 선발했다.

나이가 많을 수록 정신이 온전해야하며 몸은 불편해도 큰 병은 없는 사람을 기준으로 두었다.

이렇게 선발된 80대 남성 8명은 7일간 뉴햄스셔 주에 있는 오래된 수도원에서 일주일간 생활했다.


이들은 이곳에서 두 가지 규칙을 지켜야만 했다. 먼저 빨래, 설거지 등 집안일을 스스로 하는 것과 현재 1979년이 아닌 20년 전인 1959년처럼 행동하고 생활하라는 것이었다.


이에 따라 노인 8명은 1959년 개봉했던 영화, 당시 인기 팝가수 냇킹콜 음악을 듣는가 하면 마릴린 먼로에 대해 이야기 하는 등 과거로 돌아가 생활했다.


실험에 참가한 노인들에겐 일주일의 여행 끝에 많은 변화가 찾아왔다.

보호자의 도움 없이 거동도 불편했던 그들이 혼자 계단을 내려오는가 하면, 식욕도 두 배 이상 늘었으며, 가벼운 운동까지 무리 없이 가능해졌다.


또한 신체검사 결과, 실험 참가자 모두 시력 청력 기억력 지능 악력 등이 50대 수준으로 높아졌다.

이 실험은 생각하는 것에 따라 신체 나이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해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마음먹기에 따라 신체도 달라지며, 무엇보다 노화에 대처하는 자세와 노인을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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