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여성이 아무 이유 없이 페미니스트들에게 악플을 받는 사건이 발생했다.
페미니스트들은 남녀 섹시함에 대해 온도 차를 보여주며 여성에게 악플을 달았다.
지난 10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더쿠의 남녀 섹시함 온도차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작성한 글쓴이는 “군인을 사랑하게 될 줄이야”라며 여러 사진들을 올렸다.
글쓴이는 유명 유튜버 “에이전트H의 사진들을 보정해봤다”며 직접 보정한 사진들을 올렸다.
이에 댓글에는 “두 번째 짤 좋다” “지우지마라” “제발 더 달라” 등 굉장히 좋은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같은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온 ‘요즘 핫하다는 여성 피트니스 강사’라는 제목의 글에는 반응의 온도 차가 너무 차이났다.
위 제목과 함께 피트니스 방송 화면으로 보이는 사진을 업로드 했다.
강사라는 여성은 편한 트레이닝복 차림에 운동 자세를 설명하는 듯 했다.
그러나 이 게시물 댓글에는 “남자들이 대놓고 보는데 저러고 싶을까” “노린거잖아” 등 불쾌한 감정을 드러내는 댓글들이 달렸다.
심지어는 “아프리카 가서 발정남들 상대로 방송이나 해라” “의상이 너무 대놓고 노렸다” “대놓고 성상품화하네” 등 다소 수위가 쎈 댓글들도 눈에 보였다.
위 두 게시물은 같은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온 게시물이고 남성과 여성의 대한 온도 차이를 보여줘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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