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현재 학교 폭력에 관한 폭로글이 페이스북에 올라와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페이스북에 게시된 이 폭로글은 시간이 지나서도 재조명이 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월 페이스북에는 ‘학교 폭력의 현재’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1번부터 15번까지 나열하면서 학교 폭력에 대해 폭로했다.

글쓴이는 “지금 학교 폭력은 과거 학교에서 몇 대 치고박고 싸우면서 크는 그런 것과 전혀 다르다”며 “지금은 SNS가 발달하면서 조직적, 체계화가 되어서 피해자에게는 10대를 지옥으로 만들어버린다”고 말했다.

또 “지금 10대는 촉법소년으로 처벌을 받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성인보다 악랄하게 행동하고 괴롭힌다. ‘안 걸리면 되지, 걸려도 별 거 없던데?’ 이게 10대 기본 마인드”라며 꼬집었다.

그러면서 “청소년 일진들이 포주 역할을 하고 피해자들이 성매매에 동원된다”며 “그걸로 영상을 찍고 부모에게 보내겠다는 등 협박을 한다”고 말했다.
또 “그 빼앗은 돈은 가해자 도박자금으로 많이 쓰인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도 “학교 측에서는 무관심하거나 귀찮은 일을 안 벌이려고 시도하는 경우가 더 많다”며 “피해자는 자기 힘으로 안된다는 걸 알고 당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이유로 학교 폭력은 절대 허용되지 않고 가해자 인생이 미래에 무너질 수도 있다는 것을 사회 구성원들이 알고 그게 기본 틀이 되어야 사회가 더 건강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이 게시물은 여러 커뮤니티 사이트와 SNS에 공유 되었고 지금까지도 많은 곳에서 회자되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200% 공감한다” “좋은 의견 감사하다” 등 공감하는 반응들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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