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어는 스테미너에 좋으며 맛도 뛰어나지만 처음보는 외국인들에게는 맛보기 망설여지는 음식일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지난 2017년 11월 MBC 에브리원에서 방송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한 장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방송에는 럭키데이를 맞아 인도 친구들과 럭키가 양평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럭키는 “한국은 도시의 모습도 있지만 자연에 대해 보여 주고 싶어요”라고 언급하며 인도 친구들과 함께하는 자연 속에서의 여행 계획을 밝혔다.

특히 럭키는 자신이 좋아하는 서울 근교 여행지로 ‘양평’을 언급했고, 친구들이 좋아할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인도 친구들과 럭키는 양평으로 향하는 도중 차 밖의 광경을 보며 “너무 좋다” “여기 정말 아름다워”라고 말하며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양평에 도착한 럭키는 친구들에게 생소한 음식인 ‘장어’를 먹어보라고 했다.

장어를 본 친구들은 “난 미끄러운 게 싫어”, “뱀 같아”라며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럭키는 “한국에서는 이걸 정력이라고 하는데….장어를 먹으면 강한 힘이 생겨”라고 설명했다.

이에 친구들은 눈을 번쩍이더니 “나 이제 먹을 수 있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