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국 국방부가 UFO 찾기 위해 꾸렸다는 전문 조직 (+정체)

2021년 November 25일   admin_pok 에디터

미국 드라마 ‘X파일’은 초자연적 현상이나 과학적인 설명이 불가한 미해결 사건 등을 수사하는 내용이다.

미국 국방부가 드라마 ‘X파일’처럼 미확인 비행물체 (UFO)를 찾아낼 조직을 꾸리기로 했다고 AFP통신 등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전날 캐슬린 힉스 국방부 부장관이 정보, 안보 담당 차관에게 국방부 내 ‘비행체 식별, 관리 동기화 그룹(AOIMSG)’를 새로 설립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새로운 조직은 ‘특수 공역’ 내에서 관심 대상을 식별하고 항공기 안전과 구가 안보의 위험을 평가, 완화하기 위해 다른 부처들과 조율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지난 6월 미 정보당국의 UFO 관련 보고서를 공개한 뒤 약 5개월 만에 관련 조직을 구성하게 됐다.

이와 관련 국방부는 “특수 공역 내에서 어떤 비행물체에 의한 침입이라도 미국의 안보에 위험이 된다”며 “식별되거나 식별되지 않은 공중 물체에 대한 침입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으며 매우 심각하게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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