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이 일본 기업에 면접을 볼 때 절대 해선 안되는 말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일본 기업에게 어필하려고 하는 이 말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본 취업할 때 면접관 앞에서 해서는 안되는 말’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한 기사글을 캡쳐한 사진 속에는 ‘그냥 한국이 싫어 오겠다는 ‘도피성 취업은 안 받아’라는 문장이 있다.
또 “일부 해외 기업 인사담당자들도 아쉬움을 토로했다”며 “한국 구직자들이 브랜드 있는 기업을 찾거나, 사무직처럼 ‘있어 보이는’ 직종만 고집한다는 것”이라고 적혀있다.
또 글에는 일부 인사담당자들은 “많은 구직자들이 도피성 취업을 하려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연매출 8000억 원에 달하는 치과기기 도매업 ‘모리타’의 이치카와 잇페이 인사담당자는 “그저 한국이 싫고 일본이 좋아서 우리 회사에 취직하려는 학생이 많다. 이런 학생들은 면접을 하다보면 드러나는데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더라도 뽑지 않는다”고 했다.
또 일본 대학에 재학 중이라는 한 학생에 증언에 따르면 “자신의 정체성도 확립 못하고 애국심마저 갖지 못하는 녀석은 결국 다른 나라에 가서도 반푼이로 살 뿐이다”라는 말 들은 뒤로 일본 생활 중에 내가 어떤 마인드로 행동해야 하는지 확신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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