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한 약사가 별로 추천하지 않는 기름을 소개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약사가 들려주는 약 이야기’ 채널에는 ‘음식에 사용하면 안 되는 최악의 기름 하나를 골라봤습니다’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고약사는 “이 기름만은 사용하면 안되는 그런 기름이 있다”며 “기름은 산패되면 독성물질로 변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알데히드 같은 발암물질이나 2차산패물 등이 염증과 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고약사는 “높은 온도에도 산패가 덜하고 불포화 지방산이 포함되어야 좋은 기름”이라고 했다.
그는 “발연점에 도달하지 않더라도 산화적 안정성이 떨어지는 기름이 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좋지 않은 기름을 하나 골라드리겠다”며 ‘카놀라유’를 손꼽았다.
카놀라유 발연점은 240도로 높은 편에 속하지만, 산화적 안정성이 떨어져 쉽게 변질되기 쉽다는 것이었다.
논문을 첨부한 고약사는 “180도 온도로 고정시켜 놓고 6시간 가열했을 때 트랜스지방이 갑자기 많이 생성되는 건 카놀라유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카놀라유는 대부분 유기용매에 녹여 추출하고 압착유가 거의 없다고 한다. 카놀라유의 80% 이상은 유전자변형 식품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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