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같다” 너무 날씬해졌다는 최근자 김정은 근황 (+사진)

2021년 December 29일   admin_pok 에디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의 최근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체중 감량에 성공한 듯한 모습에 누리꾼들은 이를 주목하고 있다.

29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한 노동당 제8차 제4기 전원회의 2일차 현장 사진을 보면 김 총비서는 검은색 혹은 짙은 감색 계열의 스트라이프 무늬 정장에 흰 셔츠를 입고 은색 넥타이를 맸다.

김 총비서 목젖이나 후측면 목 부분은 셔츠와 간격이 있는 모습이 확연해서 ‘손가락이 들어갈 만한 공간이 있어야 한다’는 정장 셔츠 입기의 정석을 지켰음을 알 수 있다.

복장만큼이나 멀끔한 이날 김 총비서 인상은 지난 7일 최저 영하 6도의 평양 야외 금수산태양궁전에서 열렸던 김정일 10주기 중앙추모대회에서 보인 울먹거리는 표정과 대조를 이뤘다.

김 총비서는 여전히 키와 비교해 과체중이지만 최근 들어 감량 성공이 안팎에서 확인되고 있다.

국가정보원은 김 총비서 체중이 2019년 약 140kg였다가 20kg 정도 줄었다고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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