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 룩북 이블린 사건 예상치도 못한 결말 (+구제역 입장 발표)

  						  
 								 

승무원 룩북녀를 저격했던 유튜버 ‘구제역’ 영상이 삭제됐다.

지난달 30일 구제역은 ‘정부 검열로 유튜브에서 곧 삭제될 영상’을 올렸다. 구제역은 “대한민국 정부가 룩북녀 영상을 삭제시켰다”고 주장하면서 유튜브 측으로부터 받은 메일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일에는 “정부기관으로부터 불만사항이 접수되어 일부 국가로부터 해당 영상을 시청할 수 없다”는 내용이 담겼다.

구제역은 “‘제 지인에게 어떤 기관에서 삭제했냐’고 물어보니 ‘정보통신 당국 카테고리에 해당하는 정부기관에서 디지털 성범죄 대응 차원에서 삭제했다’는 대답을 받았다. 그래서 어떤 기관인지 찾아보니 여성가족부 산하기관인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인 것 같았다. 물론 여기가 아닐 수도 있다. 다른 기관일 수도 있다. 제 추측일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구제역은 “룩북녀가 어떠한 성인 인증 절차도 거치지 않고 자신의 영상을 판매하는 것을 비판한 영상인데 정부가 나서서 이런 사람을 보호하고 정당하게 비판하는 영상이 삭제되는 게 맞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구제역이 저격한 승무원 룩북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승무원 룩북/항공사 유니폼+압박스타킹 코디’라는 제목으로 속옷부터 항공사 유니폼을 입는 영상을 게제했다.

이후 비난이 거세지자 지난달 15일 “저의 의도와는 다르게 해당 영상이 원저작자인 저의 동의 내지 허락 없이 무단 캡쳐돼 특정 커뮤니티에 악의적인 제목 및 내용으로 게시됐다.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죄 및 형법상 모욕죄 등에 해당할 수 있는 노골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음을 알려드린다”고 고소를 예고했다.

영상에 대한 논란이 거세지자 대한항공 노조 측은 지난달 21일 룩북녀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정보통신망법상 모욕,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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