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에 대한 사건 사고가 또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3일 어느 한 아파트 입주민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시물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소개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4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약혐) 공격당한 임산부’라는 제목으로 원글을 캡쳐한 상태로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한 장의 사진과 함께 “저는 작년에 산책하다가 어떤 더위먹은 고양인지 X친 고양이가 풀숲에서 갑자기 펄쩍 뛰어들어 물고 할퀴어 양쪽 다리에 크게 상처를 입었습니다”라며 시작했다.
글쓴이는 “그때 임신초기라서 너무 놀라 아기가 잘못됐을까봐 병원에 갔는데 임신 중이라 할 수 있는 치료라고는 응급치료로 소독만 하고 돌아왔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제가 넘어지지 않아 다행이 아기는 괜찮았지만 너무 놀라 며칠동안 울고 그 후 트라우마로 혼자 산책을 하지 못하고 있고 6개월이 지난 지금도 흉터는 진하게 남아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파상풍이나 광견병이나 링웜 어쩌누” “진짜 캣맘들은 털바퀴밖에 안 보이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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