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 배우 박서준의 마블 차기작 ‘더 마블스’에 캐스팅 소식이 전해졌다.
그런 와중에 얼마 전 마블 스튜디오 CEO가 폭탄발언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요즘 유독 한국인들이 마블영화에 많이 진출하는 가운데 마블과 한국의 관계에 특별한 무언가가 숨겨져 있는 게 아닌가 하고 추측하는 정도였다.
한 영화계 관계자는 “마블은 아시아 전체를 통틀어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한류스타를 확보하고 그들을 활용한 콘텐츠를 생산해내려 한다”라고 했다.
또 마블 스튜디오 CEO가 “한국 출신 배우와 직원을 고용한 건 그들이 마블과 적합한 뛰어난 재목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폐쇄적인 문화만 강조하는 사람들과는 파트터가 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는 마블 CEO가 불만이 많던 일본에 대해 직원들에게 일본인들을 채용말라고 지시를 내린거나 마찬가지였다.
일본과는 완전히 선을 그어버린 탓에 일본 열도는 충격에 휩싸였다. 불과 수십 년 전만해도 아시아에서의 헐리우드의 타깃은 당연히 일본이었다.
영화 산업 시장은 한국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수준이었으며, 미술이나 영상 관련해서도 일본과 한국의 격차는 컸기에 사실상 한국을 상대로 하지 않으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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