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을 닮고 싶다는 이유로 성형수술을 20번 넘게 받은 영국인 인플루언서 올리 런던(32)이 “성기 축소 수술을 받을 계획”이라고 했다.
한국인이 되고 싶다는 그는 “한국인의 평균 성기 크기가 3.5인치(약 8.9cm)이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런던은 지난달 29일 미국 뉴스위크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히며 “(한국인들이) 기분 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는 단지 100% 한국인이 되고 싶은 것”이라고 했다.
런던은 태국에서 수술을 받을 계획이라고 한다. 그는 “태국은 많은 성전환 수술 경험이 있는 나라”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부분 성기 확대 수술을 하기에 내 계획이 이상하게 들린다는 것을 안다”면서도 “얼굴 전체가 한국인이 되기 위해 노력을 할 것이고, 다른 곳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런던이 이렇게 성형에 목매는 이유는 ‘완벽한 한국인’이 되고 싶어서다.
매주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그는 “10년 후에는 서울 강남에서 치와와와 함께 살고 싶다”며 “성공한 가수가 돼서 TV진행자도 해보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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