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이번엔 대한민국 소주까지 언급하며 조롱을 하고 있다.
1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싱글벙글 한국 음식을 디스하는 중국인들’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가 캡쳐해 온 중국 ‘웨이보’ 화면에 따르면 “진지하게 한국 소주는 마시기 힘들다고 생각해”라는 문장이 적혀있다.
이에 중국 네티즌들은 “한모금 먹고 토 했다” “가짜 와인 샀나 봐”라고 댓글을 달았다.
또 “소독제를 마시는 것과 비슷한 맛이 날 수 있습니다”라며 조롱했다.
이를 본 한국 네티즌들은 “소주 싸서 좋음 나는” “희석식 소주는 쓰레기 맞다” “솔직히 국내 대부분의 소주 맥주 보면 쪽팔린 거 맞지” 등 의외로 공감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들이 할 말인가?” “애초에 중국산은 믿고 먹을 수가 없는데” “소주는 제발 너네 꺼라고 해줘” 등의 반대 의견을 보이는 네티즌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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