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국방부가 트위터를 통해 러시아군 포로 영상을 공개했다.
미국 CNN은 25일(현지 시각) 우크라이나 국방부 자료를 인용해 전날 새벽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군의 사상자 수가 약 800명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정부군의 대응으로 인해 러시아군 탱크 30여 대가 파괴됐고 항공기 7대와 헬리콥터 6대도 격추됐다고 밝혔다.
드리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키예프 폭발과 관련해 “1941년 독일 나치 공격 이후 이런 경험은 없었다”며 “끔찍한 러시아 로켓이 키예프를 공격했다. 우크라이나는 그것을 물리쳤다”고 트위터에 적었다.
또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트위터를 통해 정부군에 붙잡힌 러시아군 포로 영상을 공개했다.
트위터에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우리는 이곳이 우크라이나인 줄 몰랐다. 훈련 중인 줄 알았다”며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사실을 몰랐다”며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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