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계속 교전 중인 가운데 러시아군의 7년 지난 전투식량이 공개돼 러시아 푸틴 대통령에 이미지가 추락하고 있다.
지난 1일 해외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에 러시아 군 보급품을 공개한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우크라이나 군이 러시아와 교전 중에 러시아 군의 보급품 중 유통기한이 2015년까지인 전투식량이 공개됐다.
영상이 공개되자 푸틴 대통령과 러시아 정부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해당 영상에 등장한 우크라이나 군은 보급품의 유통기한 날짜를 가르키며 “이 물품의 유통기한은 2015년에 만료됐다”고 말했다.
또 그는 포장지를 개봉해 내용물까지 공개했다.
전투식량인 만큼 여러 먹을 거리가 들어있는 모습이 보였다.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해당 영상이 확산되자 현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심각성이 전세계적으로 참혹하게 드러났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7년 주는 건 너무했다”는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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