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이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한 뒤 심각한 스토킹에 시달렸던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미국 애틀랜타 출신의 리비 클리브스가 틱톡 계정에 올린 사연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비는 몇 년 전 한 남성을 만나 18개월 동안 연애를 하며 결혼을 꿈꿨다.
그러나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던 날 남자친구가 부모님에게 하는 무례한 행동을 보고 인연이 아니라 판단했다.
이후 리비는 이별을 통보했고 그녀의 남자친구도 이를 받아들인 듯 했다.
이별 후 리비에게 이상한 일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집 안에서 전 남자친구 향수 냄새가 나고, 이상한 소리까지 들리기도 했다.
계속 반복되는 이상한 일에 리비는 침대 밑이라도 살펴보기로 했고 충격적이게도 침대 밑에는 그의 전 남자친구가 숨어있었다.
그는 몇 주 동안 리비의 침대 밑에 숨어 리비의 칫솔을 사용하기도 하고 방에 자신의 향수를 뿌렸다고 시인했다고 한다.
리비는 경찰에 접근 금지 명령을 신청한 후 “이건 사랑이 아니다”며 “자신의 사랑을 증명하기 위해 이런 스토킹을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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