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여성이 한국인들의 손에 들린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지난 7일 유튜브 ‘CLAB’에는 ‘이탈리아 여자가 한국인들의 손을 보고 경악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등장하는 이탈리아 여성은 한국인들의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대해 이야기 했다.
줄리아는 이탈리아 하면 음식이라며 피자, 파스타, 에스프레소를 예로 들며 “한국인들은 커피 많이 마시지만 에스프레소 말고 아이스 아메리카노 많이 먹어요”라며 “그래서 이탈리아 사람들은 많이 놀라요”라고 말했다.
줄리아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직접 마셔본 후 “이거는 구정물 같다”고 느낌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탈리아에서는 커피 기계를 물로 씻을 때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나온다고 다른 이탈리아인들과 같은 이야기를 했다.
또 1L 커피도 직접 체험했다. 줄리아는 “배 아플 때 마시면 바로 화장실 갈 수 있을 법한 사이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줄리아는 아메리카노 안에 물이 들어간 것이 문제라고 밝혔다. 그는 “식혜 안에 물 타 먹는 느낌”이라고 비유했다. 이탈리아에서는 아메리카노에 얼음만 섞어 마시는 게 아이스 아메리카노라고 설명했다.
또 이탈리아에선 양이 많은 커피라는 개념이 없어 한국인들이 커피를 마실 때 빨대를 사용하는 것도 이해가 안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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