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백하자 해당 남성을 찾아가 살해를 한 사건이 재조명 되고 있다.
과거 전북 군산에서 딸을 가진 한 아버지가 딸이 이틀 연속 외박 후 돌아온 딸이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백하자 길거리에서 결국 A군을 살해했다.
당시 범행 현장 인근에 있던 동네 주민들은 “우왕좌앙하고, 지나가다가 보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다”고 진술했다.
범행 현장에는 A군의 혈흔이 그대로 남아있어 충격을 안겼다.
그러나 더욱 놀라운 사실은 A군은 성폭행범이 아니었다.
이틀 외박 후 집으로 돌아가 아버지와 대면하기 두려웠던 딸이 아버지에게 밖에서 강간을 당했다고 거짓말을 했다.
이에 분노한 아버지가 A군을 살해까지 하는 지경에 이른 것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애비 살인자 만듬” “딸도 A군 아버지한테 맞아 죽으며 공평하네” “딸만 믿고 저러는 것도 에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뉴스, KB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