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대선 후 마크롱 대통령 주위가 난리가 난 이유 (+우산의 정체)

2022년 April 29일   admin_pok 에디터

연임에 성공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재선 후 첫 행사에서 토마토를 맞는 봉변을 당할 뻔 했지만 그를 구해준 우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위험에서 마크롱 대통령을 구해준 우산은 무려 1300만 원으로 알려졌다.

27일(현지 시간) 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마크롱 대통령이 선거 후 첫 방문지로 노동자 계급이 많은 파리 외곽의 세르지를 택해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시장을 찾은 마크롱 대통령은 지역 주민과 청년 사업가들과 대화하며 공개 일정을 시작했다.

마크롱 대통령이 시민들과 악수하고 셀카를 찍으며 스킨십을 하던 그때 그를 향해 토마토가 날아들었다.

토마토는 마크롱 대통령의 머리 위를 지나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떨어졌고 곁에 있던 경호원들은 빠르게 우산을 펼쳤다.

이때 펼친 우산은 무려 8400파운드(한화 약 1337만 원)로 알려졌다. 가격이 비싼 이유는 우산이 고강력 섬유인 ‘케블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케블라 섬유는 흉기나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동물의 공격도 막아낼 수도 있다고 한다.

마크롱을 지킨 우산은 영화에서나 볼 법한 특수 소재라 불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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