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제됐다.
2일,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제된 가운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실외 마스크 해제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마스크 해제된 후 첫날, 한 여성이 길가에서 벌인 내용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SNS에 “현재 시각 오전 9시 56분 압구정”이라며 “마스크 벗은 사람 나밖에 없어서 내 옆에 걷던 여성분 마스크를 확 잡아챘더니 뭐 하시는 거냐고 화를 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쭈? 이X 봐라 X발? 실외 마스크 해제인데 안 벗고 다니는 사람들 때문에 나처럼 정직한 여성들이 눈치 보는 거 참 싫어. 싹 다 벗겨버릴 거야“라고 말했다.
이 글을 접한 또 다른 누리꾼은 “이걸 자랑이라고 올려?”라고 비난을 보냈다.
해당 내용은 현재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져나간 상태.
글을 접한 많은 누리꾼들은 “너무 극단적이네”, “진짜 저런 사람이 있었다고?”, “선을 넘었네”, “와 무섭다”, “아무도 안 벗고 다니긴 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실외 마스크 해제 첫째 날,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마스크와 관련된 글이 올라오고 있다.
한 누리꾼은 “마스크 벗은 사람들 진짜 오랜만에 본다”라며 “이렇게 다들 못생겼는데 가리고 다녔구나”라고 글을 올려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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