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 취임 기념 우표가 미리 공개됐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반려견 ‘토리’ 모습도 우표 안에 담겼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3일 제20대 대통령 취임 기념 우표 발행 소식을 알렸다. 판매는 오는 10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기념 우표첩에는 소형시트, 전지와 나만의 우표, 초일 봉투 등이 포함됐다.
발행 소식과 함께 소형시트, 나만의 우표 시안도 공개됐다. 나만의 우표는 우정사업본부장이 지정 공고한 우표에 원하는 내용을 넣어 제작하는 고객맞춤 우표다.
윤 당선인은 반려견 토리와 함께 찍은 버전을 대통령 취임 기념 우표에 넣고 싶다는 제안을 해 실제로 윤 당선인의 의견이 나만의 우표에 반영됐다.
평소 반려동물에 대한 각별한 그의 애정이 묻어나는 대목이다. 윤 당선인은 토리 등 반려견 4마리(나래, 마리, 써니)와 반려묘(아깽이, 나비, 노랑이) 3마리를 키우고 있다.
이날 공개된 우표 속에는 한복을 차려 입은 사진과 업무 보는 모습, 어린아이와 눈 맞추는 등의 모습이 담겼다. 또 반려견 토리 등 강아지를 품에 안고 있는 사진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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