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날 12시간 동안 차량 전면 통제 예고 (+위치)

2022년 May 6일   admin_pok 에디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이 열리는 날 도로가 12시간 동안 전면 통제 될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10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오전 11시부터 1시간여 동안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으로 인해 행사 준비와 식전 행사 등을 위해 당일 새벽 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인근 도로를 전면 통제한다.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버스가 우회하는 곳은 의원회관앞~서강대교 남단의 국회대로 0.9km, 의원회관앞~국회뒷길~서강대교 남단의 여의서로 1.6km, 국회앞~여의도역의 의사당로 0.9km 구간이다.

월드컵경기장교차로~구룡사거리의 월드컵로 2.0km 구간은 하위 차로만 부분통제하고 노선버스는 정상 운행한다.

서울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하철 운행편을 늘리고 시내버스는 임시로 우회운행한다. 또 불법 주정차를 특별단속하기로 했다.

행사 참석자들이 몰릴 오전 9~10시 5호선 운행을 6회 늘려 운행하고 취임식 종료 전, 후 귀가 인파 안전을 위해 국회의사당역 출입구를 폐쇄 조치해서 인근 여의도역과 여의나루역으로 분산 이용하도록 하기로 했다.

국회의사당역은 행사당일 오전 11시 30분까지는 1,6번 출입구, 오전 11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6개 출입구를 모두 봉쇄한다. 6개 출입구 전면 봉쇄 중에는 열차가 무정차 통과하게 된다.

또 국회대로, 여의서로, 의사당로 통제 구간을 경유하는 버스 노선은 모두 우회운행한다.

도로 통제 정보는 4일부터 행사장 주변도로 및 올림픽대로 등 도시고속도로 진출입구간 등에 있는 도로전광표지에 표출되고 있다.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