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위치한 계명대학교 축제에서 끔찍한 사건이 벌어져 논란이 되고 있다.
1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제 사람 미친 듯이 몰렸다는 계명대 축제 후기 글’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을 보면 얼마나 끔찍했는지 당시 상황을 알 수 있다.
전날 대구 계명대학교 축제를 갔다는 글쓴이는 일부 관람객의 혐오스러운 모습을 욕설을 섞어 강하게 비난했다.
글쓴이는 여러 사례를 나열했다. “가드한테 쌍욕을 하고 치고받고 싸우는 새X”, “자리 좋은 곳 차지하려고 쌍욕하면서 치고받는 유사인류 같은 새X 이것 때문에 유혈사태 발생”이라며 설명했다.
또 “여성을 성추행하고, 친구들끼리 연합해서 자리에 없는 유령 애들 자리 만든다고 피해주고, 담장 넘고, 술 먹고 고성방가 한다”고 밝혔다.
특히 글쓴이는 나무 숲에서 대변을 본 사람에 대해 “사람들 다 보는 데서 바지 내리고 X 싸는데 수치심이라는 것을 모르더라”라고 말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나이가 많으나 적으나 다 똑같다” “사람이 많긴 하다” “대변 얘긴 주작일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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