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BO 양동화 탈퇴에 추가로 밝혀진 ‘학교 폭력’ 상황 (+시기, 사진)

2022년 June 15일   admin_pok 에디터

그룹 ATBO의 데뷔조 멤버였던 양동화의 데뷔가 무산됐다.

지난 13일 IST엔터테인먼트는 디 오리진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양동화의 데뷔 무산 소식을 전했다.

이유는 학교 폭력이었다.

소속사 측은 “당사는 양동화에 대한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상에 유포된 게시물을 확인한 뒤 이에 대한 정확한 사실 확인을 바탕으로 논의하기 위해 아티스트 본인의 동의를 얻어 당시 재학했던 학교 관계자, 동문을 포함한 주변 지인들과 연락을 취해왔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 과정에서 일부 사실과 달랐던 주장과 별개로 중학교 재학 당시 양동화의 미성숙하고 부적절한 언행으로 상처를 입었던 학우들이 있었음을 확인했다”라며 “그중 일부와는 연락이 닿아 직접 만나는 자리를 가질 수 있었고 진심 어린 사과를 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양동화의 과거 부적절한 언행으로 불편함을 느꼈을 분들과 아티스트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라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아티스트 본인과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한 끝에 ATBO로서의 데뷔와 활동에 함께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신인 그룹 ATBO는 카카오TV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디 오리진을 통해 데뷔 멤버를 선발했다.

디 오리진을 통해 선발된 최종 멤버는 정승환, 오준석, 석락원, 류준민, 양동화 등 7명이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양동화의 학교 폭력 의혹 글이 SNS상에 퍼졌다.

당시 공개된 사진 속 양동화는 미성년자임에도 불구하고 친구들과 함께 술자리를 갖고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이러한 이유로 양동화는 데뷔조에 최종 불발됐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카카오TV 디 오리진,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