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성 ‘레이싱 추돌 교통사고’ 너무 끔찍했던 상황 (+과거 SNS)

2022년 June 17일   admin_pok 에디터

과거 배우 김혜성이 충격적인 교통 사고를 당했다.

지난 2015년, 배우 김혜성과 동승인 3명이 촬영 대기 중 레이싱 차량에 충돌 사고를 겪었다.

당시 김혜성의 차량을 들이받아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레이싱 동호회 회원 A씨는 불구속 입건됐다.

김혜성의 소속사 측은 “김혜성이 촬영 대기로 인해 주차 구역 내에 주차 후 휴식을 취하고 있던 중 과속 차량에 의해 충돌이 일어났다”라며 “차량 후미가 심각하게 파손돼 폐차처리 됐으며 김혜성은 목과 허리에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김혜성과 동승인 3명은 전치 3주 이상을 진단 받았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주행 중 차가 미끄러져 사고가 났다”라고 진술했으나, 사고 전 레이싱 동호회 회원들의 불법 드래그레이싱의 흔적이 포착됐다.

이들은 시속 150km로 주행 중이었으며, 사고 증거가 될 수 있는 블랙박스를 없애기까지 했다.

또한 김혜성은 가해자에게 제대로 된 사과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사과도 검사 끝나고 집에 갈 때, 그제야 하더라”라며 “매니저, 코디 등 동승자들은 하루하루 지날 때마다 통증이 더 심해진다고 하더라. 너무 화가 난다”라고 호소했다.

해당 레이싱 차량은 김혜성이 있던 카니발을 포함해, 4대의 차량을 들이박고 전복됐다.

당시 공개된 김혜성 차량은 매우 심각하게 파손돼 있었다.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아직도 화가 나는 사건”, “시속 150km라니”, “죽으려면 혼자 죽지”, “이거 영상으로 보면 레이싱 차 너무 빨라서 보이지도 않는다”, “가만히 서 있는 차를 그냥 박아버렸네”, “다시 봐도 충격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혜성은 지난 2006년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이민호 역을 맡으며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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