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이혼’ 남편 가정폭력 폭로 인스타그램 내용 (+시기, 변호사)

2022년 June 30일   admin_pok 에디터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결혼 2년 만에 이혼한다.

29일 조민아의 법률대리인 법률사무소 박성미 변호사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조민아가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조민아는 남편의 가정 폭력을 암시하는 글을 올려 누리꾼들에게 우려를 안긴 바 있다.

박 변호사는 “현재 조민아 씨는 남편과의 이혼을 위한 소송절차를 진행하기 위하여 서울가정법원에 소장을 제출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이혼사유에 대하여 궁금해 하신다는 점을 알고 있다”라며 “그러나 구체적인 이혼 사유가 워낙 민감한 사항이나 보니 현 시점에서 이에 대해 하나하나 말씀드릴 수는 없는 점을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조민아 씨가 지금의 아픈 상처를 이겨내고, 아이와의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조민아는 지난 2020년 11월 6세 연상의 피트니스 센터 CEO와 혼인신고를 했으며, 이듬해 6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그러나 지난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도 안방 문고리 발로 차서 부수고 목덜이 잡아서 바닥으로 집어던져서 나 고꾸라지고 119 앞에선 심폐소생술 미리 하고 있고 가고 나선 다시 폭언 퍼붓고. 매일이 지옥 같아. 살려줘”라고 가정폭력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

이후 조민아는 또 “긴급 임시 조치로 보호 받고 있지만 상처 받은 지난날과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로 여전히 고통 받고 있다. 갑자기 가장이 되어버린 현실 앞에서 현명한 방법들을 찾고 있는데. 빚까지 떠안는 억울한 상황은 꼭 벗어나고 싶다”라며 직접적으로 파경을 암시하기도 했다.

한편 조민아의 파경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너무 안타깝네요”, “조민아님 힘내시길 바래요”, “가정폭력이라니”, “이혼하시고 행복하시길”, “가정폭력은 사라져야 되는데”, “안전 이혼 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조민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