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남자식 이사법’ 폭우에 도로에 이불 깔고 이삿짐 던지는 황당한 상황 (+영상)

장마로 인해 폭우가 심하게 내리는 날 도로 한복판에 깔린 이불 위에 이삿짐으로 보이는 가구 등 살림살이가 날아와 떨어지는 장면이 목격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싱글벙글 상남자식 이사’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24일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힐스테이트 근처에서 누군가 방을 빼는 것 같은데 가구를 다 분리한 후 약 3~4층 정도 높이에서 밑으로 던지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말도 안 되게 소란스럽다. 저게 정상적인 사람의 사고냐. 저걸 전부 다 던진다”며 짧은 영상도 올렸다.

영상에는 비 오는 날 도로 한복판에 깔린 이불 위로 분리된 가구들이 던져지고 있다. 가구가 이불 위에 떨어지는 순간 그대로 산산조각이 나 눈길을 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사하는 게 아니라 생활폐기물을 버리는 것이라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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