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카니발 주택침입 샤워 사건 추가 피해 상황 (+사진 추가, 밀키스)

2022년 July 4일   admin_pok 에디터

최근 강원도 고성에서 발생한 카니발 일가족이 무단침입해 샤워를 하고 쓰레기를 투척하고 도망갔던 집주인이 일주일 만에 추가 피해를 호소했다.

지난 2일 피해자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추가 피해 상황을 알렸다. A씨가 공개한 CCTV 사진에는 검은색 SUV 차량에서 내린 가족 중 한 여성이 음료 밀키스 캔 등 쓰레기를 집 앞에 버리는 모습이 담겼다.

A씨는 “한 주 동안 그 난리를 쳤는데 또 어떤 분이 방송 출연을 원하시는 건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똑같은 장소에 정말 똑같은 일”이라며 “혹시 당사자다 싶으시면 뉴스 출연 원할 시 쪽지 주세요”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참고로 3일 동안 공중파 종편 시사방송 등등 피디, 에디터에게 연락처 받은 것이 50개가 넘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패러디인가 인간의 탈을 쓴 짐승들인가” “저기가 어딘지도 모르고 전국에서 지켜보는 장소인데” “개념 없는 인간이 이렇게나 많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일주일 전인 지난달 26일 A씨는 ‘강원 고성 역대급 카니발 가족을 소개한다’는 글을 올려 딸이 혼자 거주하는 자취방에 카니발 일가족이 무단침입해 화장실을 사용하고 집 앞에 쓰레기를 무단투기 하고 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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