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 민족 알바생 ‘주문 취소’ 충격적인 폭로 글 정체 (+피해액)

2022년 July 5일   admin_pok 에디터

배달의 민족 라이더스 아르바이트생이 주문을 임의 취소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파장이 커지고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역대급 알바생 출연.jpg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며칠 전 당근마켓에 올라왔던 동네사건사고 글 내용이 담겨 있었다.

글쓴이 A씨는 “배민 주문 건을 알바가 임의 취소하고 모른 척 하고 일을 하고 있는 걸 우연히 알게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급하게 지난 6월 건만 확인하니 88건에 피해액이 230만 원이 넘는다”라고 밝혔다.

A씨는 “알바생은 시인하고 그만둔다고 했지만 당장 사람 구하기도 힘들고 근무 기간 동안 피해액도 무시 못할 거 같다. 가게 운영하는 사장님들 관련법을 아시는 선배님들 도움 좀 구해보려고 답답한 마음에 글 올렸다”라고 호소했다.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크게 분노했다.

이들은 “자기가 힘들 거 같아서 임의 취소 때린 건가”, “저건 영업 방해다. 업무상 배임도 될 거다”, “민사소송 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달의 민족은 최근 갑작스러운 고객의 주문 취소로 인한 업주들에게는 음식값 전액을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음식 준비를 모두 마쳤는데 취소될 경우에만 업주들이 보상 받을 수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