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철TV’ 최근 모닝 인도 돌진 사고 피해자 가족 댓글 상황

최근 유튜브 한문철TV에 소개된 초보운전 모닝이 인도로 돌진해 보행신호를 기다리고 있던 행인들을 친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후 해당 사건 피해자 가족으로 보이는 누리꾼이 유튜브 영상에 직접 댓글을 달았다. 댓글 내용은 다소 충격적이라 논란이 되고 있다.

본인을 영상에 나온 전치 8주 피해자 친동생이라고 소개한 누리꾼 A씨는 “정말 화가 나고 어이가 없다. 2, 3번 요추부 우측 횡돌기 골절 진단 받았다. 변호사님 말처럼 죽을 수 있는 상황이었고 척추골절이었으면 하반신 마비 또는 평생 장애를 갖고 살아갈 뻔 했다”고 전했다.

A씨는 “경찰 조사 결과 불가항력적인 사고라 형사 처벌 면하고 개인합의 없이 범칙금만 낸다던데 가해자한테 천운 아닌가요? 본인이 뭐가 억울하다고 사고 영상을 의뢰하시는지 이해할 수 없다. 사고 당시 앰뷸런스가 와서 피해자들 실려갈 때까지 차에서 나와 보지도 않았는데 최소한의 양심도 없는 사람이다”라고 적었다.

또 A씨는 “사고가 나면 브레이크부터 밟는게 정상 아닌가요? 어떻게 저 상황에서 끝까지 엑셀을 밟고 있는지.. 무면허 운전이라고 해도 전혀 이상할 게 없어 보이네요. 마음 같아선 직접 찾아가 쌍욕이라도 하고 싶은데 저희 가족은 아무 것도 할 수 있는게 없다. ‘그냥 이정도만 다쳐서 다행이다’ 이러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닝 운전자를 향해 “본인 과실 줄일 생각할 때 본인이 운전미숙으로 다치게한 피해자들 얼마나 다쳤나 치료는 잘 받고 있나 걱정은 해보셨냐”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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