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철TV’ 급정거로 엉덩이 들이 민 포크레인 박은 대참사 사고 (+영상)

유튜브 한문철TV에 급정거로 인해 뒷부분인 엉덩이가 들린 포크레인을 그대로 박아버린 사고가 공개됐다.

지난달 31일 한문철TV에는 ‘포크레인 뒤를 따라가다 포크레인 밑에 깔릴 뻔 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인천 미추홀구 교차로 사고 영상이 올라왔다.

지난달 19일 오후 10시쯤 인천 미추홀구의 한 교차로에서 포크레인 뒤에서 서행 중이던 차량이 급정거로 인해 뒷부분이 높이 들린 포크레인과 충돌했다.

포크레인은 추락하면서 아래 위로 통통 튕기는 현상이 발생했다. 그 과정에서 제보자의 차량이 충돌했다.

해당 사고에 대해 포크레인 운전자 측은 “뒤로 밀렸어도 뒤 차가 더 뒤에 있었으면 안 부딪혔을 것”이라며 과실 30%만 주장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제보자는 “포크레인이 급정거를 했고 바로 저도 브레이크를 밟아 멈춘 상태여서 접촉이 되지 않을 정도의 거리였으나 상대측 차량이 급정거 이후 제 자리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무게로 인해 뒤로 밀려서 멈춰있는 제 차량을 충돌했다”며 “저는 충분히 거리를 두고 신호 바뀐 뒤라 천천히 갔다. 급정거 하자마자 저도 바로 정거했다”라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한문철 변호사는 “밀렸어도 많이 밀린 것 같지는 않다”, “아직은 안전거리 미확보의 잘못을 더 크게 본다. 굴착기가 짧게 뒤로 밀린 것은 큰 의미가 없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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