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유로 2022’ 클로이켈리 상의 탈의 세레머니 실제 반응 (+현장)

2022년 August 2일   admin_pok 에디터

잉글랜드 2022 여자 유럽축구선수대회(여자 유로 2022) 에서 결승 골을 넣은 클로이 켈리(24)의 상의 탈의 세레머니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일 영국 데일리스타 등 해외 매체에 따르면, 이날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영국은 독일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었다.

영국은 1-1 무승부 시점에서 연장 후반 5분, 켈리가 극적인 결승 골을 넣으며 메이저 대회의 첫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켈리는 연장전 후반 5분 코너킥 후, 문전 혼전 상황에서 골키퍼가 놓친 공을 그대로 밀어 넣어 결승 골을 완성 시켰다.

그는 골을 넣자마자,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며 입고 있던 유니폼 상의를 벗어 던졌다.

이 행동으로 켈리는 엘로카드를 받았다.

남자 축구 경기에서 골을 넣은 선수들의 상의 탈의 세레머니는 종종 볼 수 있지만, 노출에 민감한 여자 축구 경기에서는 드문 일이다.

해당 영상은 현재 여러 국내외 커뮤니티에 퍼진 상태다.

켈리의 상의 탈의 세레머니를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와 대박”, “진짜 기쁘면 저럴 수 있지”, “연장 후반 결승골 세레머니니까 인정”, “보기 좋은데”, “야하다는 느낌은 안 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영국과 독일의 결승전이 열린 웸블리 스타디움에는 8만 7000여 명의 관중들이 모였다.

이는 여자 축구 대회 역대 최다 관중으로, 대회 개최국인 영국의 우승에 뜨거운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영국 데일리 스타,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