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집중 호우로 인해 서울 도심 곳곳이 물에 잠기면서 ‘강남역 현자’, ‘서초동 현자’ 등으로 불리는 남성의 최근 소식이 전해졌다.
서초동 현자라고 불리는 남성은 폭우 속 자신의 차량(제네시스)가 침수된 상황 속에서 구조를 기다리며 차 위에 올라가 태연하게 스마트폰을 보는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됐다.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제 밤 최악의 침수 상황 현재 모습’이라는 제목과 함께 서초동 현자 남성의 차량 제네시스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도로에 잠겼던 물이 빠지면서 드러난 서초동 현자남의 제네시스 차량의 모습이 찍혔다.
물난리가 진정된 후 횡단보도를 건너는 사람들과 침수 피해로 나뭇잎과 진흙이 묻은 상태로 세워져 있는 차량의 모습은 처참했다.
사진이 찍힌 당시 서초동 현자남의 차량은 미처 수습되지 못한 상태로 보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제네시스좌의 유품이다” “전설의 제네시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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