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의 여왕’ 양정원 부상 당시 심각했던 현장 분위기 (+인스타 입장)

2022년 August 11일   admin_pok 에디터

tvN 씨름의 여왕 촬영 도중 배우 양정원이 예기치 못한 부상을 입었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씨름의 여왕에서는 양정원과 강소연이 씨름 대결을 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단체전 4경기에서 강소연과 붙은 양정원은 예상치 못한 부상을 당해 녹화 도중 병원으로 이송됐다.

두 선수 간의 팽팽한 접전 속에, 강소연이 밭다리 공격을 해 승리를 거머쥐었다.

그런데 현장 상황에 있던 사람들은 크게 당황했다. 경기 후 쓰러진 양정원이 고통을 호소하며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있었던 것.

일어나지 못한 양정원은 고통에 괴로워하며 눈물을 터뜨렸다.

강소연은 몸을 가누지 못하는 양정원의 곁을 떠나지 못하며 양정원을 지켜봤다. 이후 의료진이 투입돼 응급처치를 했다.

그러나 생각보다 심각한 상황에 제작진은 양정원의 녹화 촬영이 더 이상 어렵다고 판단, 구급차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를 지켜본 출연진들은 깜짝 놀라며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양정원을 지켜봤다.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에 모두가 말을 잇지 못했다.

해당 방송이 나간 후, 10일 양정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심경을 밝혔다.

그는 “팀이기 전에 팀원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하려고 버티려다 부상을 입었다. 모두에게 피해와 걱정만 주게 돼 정말 미안하고 사랑한다”라며 “저는 하차 없이 끝까지 응원한다”라고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우리 소연이 너무 미워하지 말아달라”라며 함께 경기한 강소연을 언급했다.

이에 강소연은 “미안해 정원아”라고 댓글을 남겼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tvN 씨름의 여왕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