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동 거울을 솔로 긁으면 어떻게 변할까?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청동거울이 거울인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청동 거울을 세척한 후 솔로 긁어낸 모습이 담겨 있어 누리꾼들의 시선을 한눈에 끌었다.
영상에서 청동 거울은 과산화수소로 세척 된 뒤, 솔로 구석구석 긁혔다.
어느 정도 긁혀진 청동 거울은 이전보다 반반해진 표면을 드러냈다.
이후 다시 한번 칼을 가는 도구에 청동 거울을 다시 한번 긁으며 표면을 다듬었다.
이후 청동 거울의 표면은 완전히 매끈해 졌다.
반짝반짝 빛나는 표면에 물건을 비추니, 마치 보편적인 거울처럼 물건이 그대로 비쳤다.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실제 유물을 연마할 수 없으니까 거울의 기능을 못하는 상태로 보여주는 거였구나”, “진짜로 거울이었다니. 유물 형태로만 봐서 흐릿하게 보이는 장신구로만 생각했다”, “예전에는 저런 형태를 거울이라고 불렀나보다 싶었는데 그냥 오래되면서 거울의 기능을 상실한 거였구나”, “진짜 신기하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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