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3세 영국 국왕이 즉위 이후 문서에 서명하는 과정에서 거듭해서 짜증 내는 모습을 보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찰스 3세는 이날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인근 힐스버러성을 방문해 방명록에 서명하는 도중 펜의 잉크가 흘러 손에 묻자 짜증을 냈다.
방송 화면을 보면 찰스 3세가 손에 묻은 잉크를 보면서 “너무 싫다”고 말하자 옆에서 지켜보던 커밀라 왕비가 펜을 받아들고서는 “사방에 흘렀네”라고 대답했다.
이어 찰스 3세는 “이런 빌어먹을 것은 못 참겠어. 허구한 날 말이지”라고 거친 말을 했다.
이 소식을 접한 국내 한 누리꾼은 찰스왕이 짜증낸 이유를 설명했다.
해당 게시글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아는 만큼 보이네” “저게 진짜라면 짜증날만하다” “저건 짜증내도 이해해줘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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