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스타리카 앞두고 손흥민 말문 막히게 한 기자 질문

  						  
 								 

한국 코스타리카 A매치 앞둔 캡틴 손흥민 황당 질문에 우문현답

손흥민 레스터전 세레모니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 중인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캡틴 손흥민이 한국 코스타리카 A매치를 앞두고 한 인터뷰에서 다소 황당한 질문을 받았다.

지난 주말 토트넘 레스터 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해트트릭을 기록한 후 한국에 입국한 손흥민.

대한민국 대표팀의 주장인 손흥민은 한국 입국 직후부터 대표팀 훈련에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후배 선수들 관리부터 미디어 인터뷰 등으로 쉬지도 못하고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한국 코스타리카 경기 전 손흥민 인터뷰

손흥민은 2022/2023 시즌에 들어서 계속 골맛을 보지 못해 현지에서 엄청난 비난에 휩싸였다.

일부 극단적인 팬들은 “손흥민을 선발에서 제외시켜야 한다” “토트넘을 떠나라”는 맹목적 비난을 쏟아냈다.

지난 레스터 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자신의 헤이터들의 입을 닫게 했지만 여전히 손흥민을 둘러싸고 비난 여론은 남아있는 상황.

손흥민을 향한 에이징 커브 논란..국내에서까지?

가장 큰 부분이 손흥민의 나이, 즉 에이징 커브가 왔다는 지적이다.

한국 코스타리카 경기 전 손흥민 인터뷰

에이징 커브는 스포츠 선수가 나이가 들어 기량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을 의미하는데, 1992년생인 손흥민은 한국 나이로 31세이기 때문에 축구 선수로서 연령은 적은 편은 아니다.

실제 한국 기자들도 A매치를 앞둔 손흥민에게 이와 관련한 질문을 던졌는데, 손흥민의 반응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 기자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대해 “손흥민 선수의 마지막 월드컵이냐”라고 대놓고 질문했다.

이에 손흥민은 말문을 잇지 못하더니 “어떤 답변을 듣고 싶은 지는 모르겠는데”라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일단은 이번 월드컵을 잘 치르고 생각을 해봐야할 것 같다”면서 “4년이라는 시간 동안 제가 몸 관리를 잘해야 하는 부분들도 있지만 제가 실력이 안되면 대표팀을 못 오는 것이다”라고 답했다.

또 “지금 벌써 다음 월드컵을 생각하기보다는 다가오는 대회를 집중하겠다”고 우문현답을 남겼다.

손흥민의 답변에 누리꾼들은 “저건 정말 무례한 질문이다” “손흥민으로 살기 너무 피곤하겠다” “손흥민 화이팅”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주영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인터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