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행 중인 ’19금 태닝’ 보고 끔찍하다고 경악한 의사들

  						  
 								 

섹시함의 정점 태닝, 이제 중요 부위까지 태운다

요즘엔 피부가 하얀 사람 말고도 태닝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구릿빛 피부를 위한 태닝 뿐만 아니라 건강을 위한다며 다른 중요 부위를 햇빛에 노출 시킨다는 ’19금 태닝’이 알려졌다.

그러나 19금 태닝을 본 피부과 전문의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며 “절대 해서는 안되는 행위다”라고 경고했다.

다리를 벌려 하늘을 향해 드러눕는 요상한 자세로..

지난 12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는 해외에서 재조명 중인 19금 태닝의 정체를 공개했다.

19금 태닝의 정체는 바로 회음부 태닝이었다.

해외 인플루언서들은 강한 햇빛에 성기 등을 장기간 노출하는 19금 태닝을 따라 하고 있다. 이들은 19금 태닝을 하면 수면의 질이 향상하고 체내 호르몬 균형이 잡힌다고 주장했다.

또 19금 태닝을 하면 성욕 증진에도 좋다며 19금 태닝을 강력 추천했다.

”19금 태닝’ 경악하며 충격에 빠진 피부과 의사들…

그러나 이를 본 피부과 의사들은 “절대 따라 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성기와 항문 근처 피부는 매우 민감하고 약하기 때문에 자외선에 장기간 노출되면 피부암으로까지 발전할 수도 있다는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강한 햇빛에 오래 노출될수록 피부암 발병 위험이 덩달아 커진다고 알려졌다.

강력한 자외선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부암, 예방법

한편 피부에 발생하는 피부암의 주요 발병 요인은 자외선 노출이다.

피부암은 일생에 큰 지장이 없는 경우가 많아 무심코 지나치기가 쉽다. 전이가 흔하지 않고 단순절제술만으로도 높은 완치율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흑색종의 경우 발생 비율은 낮으나, 전이가 쉽고 사망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피부암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자외선 노출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얼굴이나 손발톱 등을 관찰한 뒤 이상징후가 보인다면 전문의 진단을 받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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