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윤석열 대통령 “한국 도약 위해 국민들 새마을운동 해야 할 때”

  						  
 								 

윤석열 대통령 새마을지도자대회 참석해 새마을운동 필요성 언급

윤석열 대통령 한국 도약 위해 다시 새마을운동 일어나야 할 때
윤석열 대통령 새마을노래

안보위기, 경기침체, 저출산 등 각종 문제가 터져나오고 있는 현재의 대한민국 사회. 이 어려움들을 극복하기 위해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들의 ‘새마을운동’이 다시 일어나야한다고 밝혔다.

13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2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새마을 회원이 단합해 세대와 지역, 계층을 넘어 보편적 가치를 실천해 나가길 기대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박정희 전 대통령 당시인 1970년대 지역사회 개발운동으로 시작된 새마을운동에 대해 “대한민국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국제사회가 인정하는 대표적인 개발협력 모델로 거듭나 지구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UN 연설에서 밝힌 것처럼 대한민국 국격에 걸맞는 책임과 기여를 하지 않고 우리 국익조차 제대로 지키기 어렵다”고 말하며 “이를 위해 새마을운동이 국제적으로 보다 확산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 한국 도약 위해 다시 새마을운동 일어나야 할 때
윤석열 대통령 약식회견

새마을운동에도 강조된 ‘자유’ ‘연대’

특히 “새마을운동 정신의 밑바탕인 자유와 연대 정신을 살린다면 충분히 가능하다”며 “정부도 국제사회의 개발협력 파트너십을 더 강화하면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또 새마을 회원들이 전국에서 피해 복구, 구호에 힘써온 점을 언급하며 “이웃의 자유를 지키고 이를 위해 함께 연대하는 여러분들의 열정과 관심에 경의와 사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 스스로가 성장 동력을 찾는 (새 정부 국정과제인) ‘지방시대’를 여는 데 있어 각 지역의 사정을 잘 아는 여러분들이 주도적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새마을운동은 지난 1970년 ‘우리도 한번 잘 살아보자’는 국민실천운동으로 시작됐으며 지난 2009년부터는 UN이 인정하는 개발협력모델 ‘지구촌 새마을운동’으로 거듭나 현재 28개국 158개 마을에서 실천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한국 도약 위해 다시 새마을운동 일어나야 할 때
새마을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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