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전 패배 후 우는 손흥민에게 무대뽀로 다가간 가나 스태프가 한 몹쓸 짓 (+영상)
조규성 멀티골에도 아쉽게 가나전 패배한 대한민국
헤딩슛하는 조규성 대한민국이 28일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가나와의 2차전에서 아쉽게 패배했다.
한국 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은 경기가 종료된 후 고개를 들지 못했다. 부상으로 얼굴은 부어 있었고 표정은 굳어 있었다.
그런 와중에 가나 대표팀이 한 어이없는 행동이 전 세계에 생중계 돼 축구팬들에 분노를 사고 있다.
울고 있는 손흥민에게 몹쓸 짓한 가나 스태프
가나전 패배 후 손흥민 김영권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가나에 2-3으로 패배했다. 한국이 코너킥을 시도할 때 종료 휘슬을 분 주심에게 항의하던 벤투 감독은 퇴장까지 당해 포르투갈전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
경기가 종료된 후 카메라엔 한국 선수들의 모습이 담겼다. 몇몇 선수들은 주저앉거나 눈물을 흘렸다.
안와골절 부상으로 마스크 투혼까지 펼친 주장 손흥민은 그 누구보다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 모습을 본 가나 대표팀 스태프들은 손흥민의 어깨를 토닥이며 위로했다.
손흥민과 셀카 시도한 눈치 없는 가나 스태프 논란
손흥민과 셀카 시도하는 가나 스태프 그중 한 가나 스태프가 손흥민에게 다가가 등을 툭툭 치더니 다른 한 손으로 휴대전화를 꺼내 들고 사진을 찍자며 들이댔다.
해당 모습은 중계 카메라에도 찍히고 트위터 등 온라인에까지 확신됐다.
대화 소리는 안 들렸지만 스태프가 휴대전화를 들었을 때 손흥민이 고개를 돌리고 또 다른 가나 스태프가 말리는 듯한 제스처를 취한 걸로 보아 ‘손흥민과의 셀카’를 시도한 듯 보였다.
해당 영상은 공개되자마자 많은 축구 팬들을 화나게 했다.
강익철 에디터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뉴스, Twitter ‘ESPN FC’, 유튜브 ‘LetsPlay 렛플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