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뜨는 중인 포카리스웨트 뜨겁게 먹기, 시음 후기 들어보니 너무 의외입니다

2023년 February 6일 admin_pok 에디터

포카리스웨트 뜨겁게 먹기 행사 및 챌린지 유행

별안간 국민음료 ‘포카리스웨트 뜨겁게 먹기’가 유행 중이다. 동아오츠카는 서울 동대문구 동아오츠카 별관에서 따뜻한 물에 포카리스웨트 분말을 녹여 마시는 ‘따뜻한 포카리스웨트’ 행사가 시발점으로 보인다.

국내 이온음료 시장에서 50% 이상 점유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포카리스웨트는 캔, 분말, 페트 3가지로 형태로 판매되고 있다.

이중 분말 형태의 포카리스웨트는 물 온도와 분말 양을 조절해 자신의 취향대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또 휴대가 용이한 분말 제품은 캠핑, 등산 등 야외활동뿐 아니라 사무실에도 마시는 게 가능하다.

포카리스웨트는 운동 직후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애용되고 있다. 그 때문 국내에서는 대부분 차갑게 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웃나라의 일본의 경우는 마치 커피처럼 포카리스웨트를 자주 뜨겁게 먹기도 한다.

뜨거운 포카리스웨트의 맛은 자몽차와 유자차의 중간맛으로 시큼하고 달달하다고 전해진다. 특히 먹어본 이에 따르면 차가운 포카리스웨트에 비해 단맛이 훨씬 진하게 느껴진다고 한다.

이 밖에도 따뜻한 포카리스웨트는 차가운 포카르스웨트에 비해 장염에 걸렸을 시 수분보충 및 영양분 공급에 탁월하다고 알려졌다. 차가운 포카리스웨트는 장을 갑작스럽게 수축시켜 자극을 줄 수 있지만 따듯한 포카스웨트의 경우 안정적으로 흡수가 된다.

누리꾼들은 따뜻한 포카리스웨트르 보고 “미친… 뜨거운 포카리 한번도 본 적 없음, 따뜻하게 먹음 더 달달하긴 하겠네, 어차피 청포도맛이라..청포도차 느낌일듯, 생각보다 훨씬 맛있어서 놀랐음, 편견없이 먹으면 개꿀맛” 등 다양한 댓글을 달았다.

한편 따듯한 포카리스 스웨트 챌린지 및 행사는 따뜻한 포카리스웨트를 통해 겨울철 추위와 미세먼지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수분을 충전해주고자 마련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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